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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총리는 “정년연장 논의” 고용장관은 “중장기 과제”
이재갑. [연합뉴스]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년 65세 연장에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. 국제노동기구(ILO) 핵심 협약 비준에 대해서는 “늦어도 11월까지는 국회 제출을 마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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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헤럴드 미디어 매각' 홍정욱…내년 총선서 정계복귀하나
홍정욱 전 헤럴드 회장. [중앙포토]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를 보유한 미디어그룹 헤럴드가 매각됐다는 소식과 함께 홍정욱 전 헤럴드 회장의 정계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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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민의 시선] ‘당론 정치’가 진짜 적폐다
이정민 논설위원 2011년 국회 본회의장 최루탄 투척사건이 있었다.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이 한·미 FTA 비준안의 본회의 상정에 항의하며 최루탄을 터뜨린 것이다. 세계가 경악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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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·호주 등 11개국 참여…태평양 자유무역지대 탄생
일본과 호주·캐나다 등 환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세계 3대 자유무역 지대가 30일 탄생했다. 세계 11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무역협정인 포괄적·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(C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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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3대 자유무역 지대 출범…일본 등 11개국 참여
일본과 호주ㆍ캐나다 등 환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세계 3대 자유무역 지대가 30일 탄생했다. 세계 11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무역협정인 포괄적ㆍ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(C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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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세훈, 4대강 비판 언론 겨냥 “잘못하면 쥐어패야”
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24일 오후 대선 개입 의혹사건 파기환송심 결심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고등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. 검찰은 이날 원 전 원장에게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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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 전엔 “한ㆍ미 FTA 재협상” 외치던 여권, 지금은 “재협상 아냐”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·미 자유무역협정(FTA)에 대해 “끔찍한 거래(horrible deal)”라며 재협상 추진을 천명한 가운데 청와대는 “재협상이 아니다”라고 진화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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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가 재협상하자는 한미 FTA를 둘러싼 2가지 아이러니...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?
한미 FTA는 아이러니의 연속이다. 첫번째 아이러니는 미 행정부의 입장 번복이다. " src="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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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洪 “친북 좌파·위장 보수냐, 보수 우파냐 … 체제 선택하는 선거”
━ 홍준표 인터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며 “이번 대선은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친북 좌파 정권을 택할지, 위장 보수 친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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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아베의 트럼프 전략
오영환도쿄총국장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9월 유엔 방문 때 뉴욕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를 만났다. 힐러리가 아베의 숙소를 방문하는 형식이었다. 대선 격전지인 오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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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중심 TPP 사실상 좌초…중국의 RCEP가 대안 될까
12일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(왼쪽)과 나이절 패라지 영국 독립당 대표. 패라지는 트럼프가 당선 후 처음 만난 영국 정치인이다. 패라지는 사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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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 추진하던 TPP, 폐기 수순
역대 최대 규모 다자간 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(TPP)이 폐기 수순에 돌입했다.월스트리트저널(WSJ)은 “TPP는 사실상 죽었다”고 11일(현지시간) 보도했다. TPP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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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, 파리기후협정 3일 비준안 처리
국회가 3일 본회의를 열고 파리기후협정 비준안을 처리하기로 했다. 파리기후협정은 전 세계가 선진국·개발도상국 구분없이 2021년부터 의무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는 게 골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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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금융정보 고스란히 IRS 손에
미국과 한국의 조세당국이 역외탈세에 대한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쥐게 됐다.1년 넘게 계류중이던 한미 금융정보 자동교환협정(FATCA) 비준안이 지난 7일 한국 국회를 통과했고 8일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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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방차에 양보 안하면 최대 200만원 과태료
운전 중 소방차에 양보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 폭탄을 맞게 된다.정부는 30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는 소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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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·야·정 구조조정 협의체 가시화 … 각론선 적잖은 입장차
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22일 국회 어린이집을 방문했다. 김 대표는 이날 “경제정책 전반을 다룰 때 중장기적으로 중요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이 확대돼야 한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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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대 국회 총선 뒤 190개 법안 처리…현역 39% 낙선 속 192명 표결 참여
19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법안들이 18일 한 국회 상임위원회 앞에 쌓여 있다. 19대 국회는 1만6664건을 발의해 41.5%를 가결했다. [사진 김경빈 기자]4월 총선이 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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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대 남은 세비 44억 … “당대의 논란 매듭짓는 게 본분”
임채정“당대의 논란을 다음 국회로 넘기는 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.”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18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이 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. 그는 17대 국회 하반기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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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안 관계 ‘현상유지’ 다짐 … 당분간 큰 변화 없을 듯
16일 대만 첫 여성 총통에 당선된 차이잉원 후보의 지지자들이 타이베이의 민진당 당사 앞에서 차이 후보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사진이 나란히 붙어있는 플래카드를 들고 성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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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반기문 총장이 합의 결정적 역할 … 중요 업적 될 듯”
‘파리협정’은 유례없는 국제적 협력의 결과물이다. 전 세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 의무와 역할을 지운 이 같은 수준의 협약은 없었다. 그 뒤엔 유엔이 있었다. 유엔은 ‘기후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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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후변화 협약 이끈 반기문, 대망론 점화 토대 마련
[사진=청와대사진기자단]‘파리 협정’은 유례 없는 국제적 협력의 결과물이다. 전 세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게 의무와 역할을 지운 이 같은 수준의 협약은 없었다.그 뒤엔 유엔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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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회의 통과에 276일 … 민생·무쟁점 법안엔 ‘급행제’ 시급
2011년 11월 한·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놓고 야당 의원 보좌진과 국회 경위들이 국회 회의실 입구에서 몸싸움을 하고 있다(왼쪽). 지난 8일 법안 연계 처리를 둘러싼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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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외교] 한·중 FTA 20일 발효키로…양 측 베이징서 외교공한 교환
한·중이 오는 20일 자유무역협정(FTA) 발효에 합의했다.양 측은 이날 오후 2시(현지시간) 중국 베이징에서 이를 공식 확정하는 외교 공한을 교환했다. 한국 측에서는 김장수 주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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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치] 당정, 찜통·냉골 교실에 "냉난방 시즌 전기료 15% 할인"…서민 전기료 혜택 마련
정부와 새누리당이 한여름 찜통 교실과 한겨울 냉골 교실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. 새누리당과 기획재정부·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오전 국회에서 ‘에너지 지원대책 당정협의’를 열고